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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섬나라 여행 추천 코스(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팔라완)

by fresh0000 2025. 8. 14.

인도양과 남중국해에는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 이국적인 매력을 갖춘 섬나라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몰디브, 스리랑카, 그리고 필리핀 팔라완을 여행 코스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휴양과 탐험, 문화 체험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해, 신혼여행·가족여행·혼자 떠나는 여행 모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섬나라 필리핀 팔라완 사진

몰디브 – 럭셔리 수상 리조트와 바다 위의 낙원

몰디브는 1,00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보석 같은 휴양지입니다.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수상비행기나 스피드보트를 타고 각 리조트 섬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섬 전경이 여행의 시작부터 감탄을 자아냅니다. 리조트별로 프라이빗 풀 빌라, 워터 빌라, 해변 빌라 등 다양한 숙소가 있으며,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택하면 식사·액티비티·스파가 포함되어 편리합니다. 대표 액티비티로는 스노클링, 다이빙, 돌고래 크루즈, 해변 요가가 있습니다. 특히 몰디브의 바다에서는 만타가오리와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어 해양 생태 체험이 특별합니다. 여행 시기별로 건기(11~4월)는 맑고 잔잔한 바다를, 우기(5~10월)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푸른 수중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선택 시 ‘하우스 리프’ 접근성, 식사 퀄리티, 부대시설, 키즈클럽 유무 등을 체크하면 여행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몰디브는 철저한 휴양 중심 일정이 어울리므로, 체류 기간 동안 섬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리조트에서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리랑카 –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는 섬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 유적과 대자연이 고르게 분포한 곳입니다. 콜롬보에서 시작해 시기리아 바위 요새, 캔디 불치사, 담불라 동굴사원 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는 일정이 인기입니다.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의 누와라엘리야는 차 농장과 영국 식민지풍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실론티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야생 동물을 보고 싶다면 야라 국립공원 사파리에서 표범, 코끼리,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해안 지역으로 내려오면 갈레 요새, 미리사 해변, 아루감베이 서핑 포인트 같은 해양 명소가 기다립니다. 스리랑카 여행의 매력은 하루에도 바닷가에서 서핑을 즐기고, 다음 날 고산지대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 ‘다양성’입니다.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달라서 서쪽·남쪽 해안은 12~3월이 건기, 동쪽 해안은 5~9월이 건기입니다. 여행 계획 시 계절과 지역을 맞춰 코스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리핀 팔라완 – 숨겨진 천국과 모험의 섬

팔라완은 필리핀에서도 가장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섬으로, ‘마지막 낙원’이라 불립니다. 주요 여행 거점은 엘니도, 코론, 푸에르토프린세사입니다. 엘니도에서는 라군과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진 크루즈 투어가 필수 코스입니다. 스몰 라군, 빅 라군, 세븐 코만도 비치, 시크릿 비치 등 각 투어 코스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하루에 3~4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코론은 난파선 다이빙과 맑은 호수(카양간 호수, 바라쿠다 호수)로 유명합니다. 푸에르토프린세사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하강 국립공원이 있어 보트를 타고 석회암 동굴 속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팔라완의 바다는 수중 시야가 20m 이상으로 맑아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최적이며, 해변 주변 숙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멋진 뷰를 제공합니다. 우기(6~10월)에는 일부 투어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건기(11~5월)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팔라완은 비교적 개발이 덜 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결론: Call to Action

몰디브는 세계 최고급 리조트와 프라이빗 해양 체험을 즐기는 휴양 중심의 여행에 적합합니다. 스리랑카는 문화유산, 차밭, 사파리, 해변까지 하루 단위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All in One’ 여행지입니다. 팔라완은 상업화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모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숨겨진 보석’입니다. 세 곳 모두 섬나라지만, 여행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신혼여행이나 특별한 기념일에는 몰디브, 문화와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스리랑카, 자연 그대로의 바다와 모험을 원한다면 팔라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나라 모두 직항 또는 경유 항공편이 발달해 있어, 일정과 예산에 따라 2~3곳을 연계한 인도양·동남아 섬나라 일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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